

선고형·처분내용: 피의자는 증거불충분하여 혐의없다.
기관: 부산진경찰서
사건번호: 2023-007570
결정일: 2023년 8월 23일
죄명: 강간치상
결과: 불송치(혐의없음) — 피의자는 증거불충분하여 혐의없음
간단한 사건 개관 — 무엇이 문제였나
이 사건은 고소인과 피의자가 SNS(트위터)를 통해 알게 되어 2023. 6. 6. 저녁에 함께 숙박시설에 머물렀고, 숙박 중 신체접촉과 성관계가 있었다는 전후관계를 중심으로 수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고소인은 강간치상으로 고소하였고,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의 배달 결제 내역, 배달기사 문자, 고소인이 착용했다고 주장되는 검정 슬립과 마사지 링 관련 사진, 그리고 고소인의 트위터 게시물 일련의 기록(2023.5.22.~6.29., 6.7.~6.29. 등)이 제출되었습니다. 변호인은 사건 당시 폭행·협박이나 반항불능 상태가 존재하지 않았음을 주장하며 증거의 정합성을 다투었습니다.
사건의 구체적 경위와 당일 상황
피의자와 고소인은 SNS를 통해 연결되어 2023. 6. 6. 저녁에 만나 함께 숙박을 했습니다. 숙박시설에서의 신체접촉과 성관계 사실 자체는 다투지 않았으나 쟁점은 ‘폭행 또는 협박에 의한 강간’인지, 즉 반항을 불능하게 하는 정도의 물리적 강제성이 있었는지였습니다. 피의자 측 주장은 상호 합의 하의 성관계였고, 현장에서 폭행·협박의 정황은 없었다는 점입니다.
사건 전후 행동과 핵심 객관증거
변호인이 검토하여 의견서에 포함한 핵심 객관증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증 제1호증: 피의자의 배달앱 결제 내역(배달 주문 영수증 및 결제 기록)
- 증 제3호증: 배달기사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배달 관련 통화·문자 내역)
- 증 제4호증·증 제2호증: 고소인이 착용했다고 지목된 검정 슬립·마사지 링을 유사하게 보여주는 사진
- 증 제5호증~제8호증: 고소인의 트위터 게시물(사건 전·후 게시물과 해시태그 포함, 특정 기간의 게시 내용 및 팔로잉 목록 등)
변호인은 배달 주문·문자 내역이 사건 당일 두 사람이 함께 있었음을 뒷받침하는 정황으로 오히려 합의된 방문의 단서를 줄 수 있지만, 폭행·협박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는 존재하지 않음을 주장했습니다. 또한 고소인의 SNS 게시물과 ‘#섹트’ 해시태그 등 사건 직후·이후의 게시 행태는 피해자 진술의 일관성과 신빙성을 검토할 요소로 제시되었습니다.
진술의 변화와 변호인이 문제 삼은 부분
의견서에서 변호인은 고소인의 진술 내 일부 불일치와 태도 변화를 상세히 지적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사건 당일·직후의 행위에 대해 고소인이 게시한 사진과 해시태그의 내용, 그리고 게시 시점(2023.5.22.~6.5., 6.7.~6.29., 7.4. 등)이 진술의 흐름과 충돌하는 부분이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고소인의 팔로잉 목록과 일부 게시 내용이 사건 전후의 행적을 보여주며, 단순히 피해자 진술만으로 폭행·협박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이 제시한 법리적·사실적 반박
변호인은 핵심적으로 다음을 주장했습니다.
- 강간치상죄의 구성요건이 되는 ‘폭행 또는 협박’의 존재와 반항 불능 상태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점.
- 현장에 폭행·협박을 입증할 객관적 증거(예: 외상·녹취·제3자 진술 등)가 부족하다는 점.
- 고소인의 사건 전후 태도·SNS 게시 행태가 피해자 주장과 모순되는 정황을 제공한다는 점(진술 신빙성 문제 제기).
- 배달 결제내역과 배달기사 문자 등은 오히려 당시 상황의 시간적 흐름을 확인해주는 자료로서, 단편적 진술 해석만으로 폭행을 인정할 수 없다는 점.
변호인은 위와 같은 사실관계와 증거분석을 의견서(작성일: 2023-07-10)에 구체적으로 기재하였고, 수사기관이 객관증거와 진술의 정합성을 면밀하게 비교·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수사기관의 판단과 최종 처분
부산진경찰서는 제출된 증거와 변호인의견서를 포함한 수사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2023년 8월 23일자로 사건번호 2023-007570 강간치상 사건에 대해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내렸습니다. 처분서에는 ‘증거불충분’의 이유로 피의자에 대한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취지가 기재되었습니다.
왜 이 사건을 수행사례로 소개하는가
이번 사건은 단순히 고소와 피고소인의 주장이 대립한 사건이 아니라, 사건 전후의 디지털 흔적(트위터 게시물·팔로잉 목록), 배달 결제 및 배달기사 문자, 착용 의상 관련 사진 등 다양한 증거가 서로 맞물려 진술의 신빙성을 판단해야 하는 사건이었습니다. 변호인이 초기 의견서에서 문제 삼은 진술의 불일치와 SNS 행태, 배달내역 등의 객관자료가 수사기관의 증거 판단 과정에서 실제로 주요 고려요소로 작용했고, 최종적으로 증거불충분에 따른 불송치 결정으로 이어진 점이 이번 사례의 핵심 성과입니다. 다만 변호인의 주장과 처분의 인과관계를 과장하지 않고, 제출된 자료와 처분서의 기재를 기준으로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법무법인 나우의 역할과 실제 수행 내용
법무법인 나우(담당 변호사)는 초기 상담에서 사건의 핵심 자료(배달 결제내역, 배달문자, 고소인 SNS 게시물 스냅샷, 의복 관련 사진 등)를 우선 수집하도록 안내했고,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2023-07-10자 변호인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의견서에는 구체적 증거 목록(증 제1호증~제8호증)을 열거하고 각 증거의 의미를 시간 순으로 정리한 뒤, 강간치상 성립 요건(폭행·협박 또는 반항불능 상태)의 부존재를 주장하는 논리를 전개했습니다. 이후 수사 단계에서 추가로 요청된 사실관계에 대해서도 기록을 정리·제출하며 경찰의 증거검토에 응했습니다.
실무적 의미와 유사사건을 대비하는 조언
이 사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몇 가지 실무적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사건 전후의 디지털 흔적(게시물·팔로잉·사진 등)은 진술 신빙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둘째, 현장에 폭행·협박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증거가 부족하면 형사처분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셋째, 변호인은 초기 단계부터 구체적 증거 목록을 정리하여 의견서에 반영하고, 수사기관의 사실인정 과정을 예상하면서 논리를 전개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사건에서는 배달 결제 내역과 배달기사 문자, SNS 게시 기록이 서로 맞물려 진술의 정합성을 검토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습니다.
맺음말
이번 사건(부산진경찰서 2023-007570, 결정일 2023년 8월 23일, 죄명: 강간치상)은 사건 당일의 행위 자체는 존재하더라도 폭행·협박 등 형법상 강간치상 구성요건이 객관적으로 입증되지 않으면 형사처벌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법무법인 나우는 기록과 증거를 정리하여 변호인의견서를 제출하고, 수사기관의 증거검토 과정에서 쟁점을 명확히 제시한 점이 이번 불송치 결정과 연결된 객관적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창원·울산·양산 지역에서 유사한 상황에 있는 분들은 사건 직후의 메시지·결제내역·사진 등 원본 자료를 보관하고, 사실관계를 시간 순으로 정리해 변호인에게 전달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 본 사례는 실제 수행 사건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구체적인 사건 결과는 개별 사건의 사실관계와 증거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본 사례는 실제 수행 사건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일부 내용은 익명화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사건 결과는 사실관계와 증거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